그랜드캐니언을 먼저 여행하기로 해서
LA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국내선을 타고 피닉스로 이동했어요.
LAX - PHX 애리조나(피닉스) 이동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했고 13:00에 출발해서 14: 30에 도착하는 항공편이었어요.
도착했더니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하늘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렌트카 업체까지 가는 열차에서 밖을 바라봤는데,
확실히 뉴욕과는 달리 고층 건물이 없고 멀리까지 보이는 게 신기했어요.
그리고 렌트카 업체에서 차량을 인도받았어요.
피닉스에서 출발해서 그랜드캐니언까지 차로 이동할 예정이라 조금 큰 차로 예약했어요.
렌트 기간은 5박 6일, 비용은 보험 포함해서 약 70만 원이었습니다!
숙소 (트루 바이 힐튼 피닉스 글렌데일 웨스트게이트)
숙소는 웨스트게이트 근처의 Tru by Hilton Phoenix Glendale Westgate로 예약했어요.
2일차 오전에 남편이 비행 강습 예정이라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잡았고,
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쇼핑몰도 있고 식당들도 있어서 괜찮아 보였어요.
🛏️ 룸 타입 : 퀸 베드 2개 (조식 포함)
💵 비용 : 2박 276,000원
🕒 체크인 : 15:00
🕚 체크아웃 : 11:00
🅿️ 주차 : 1일 15USD
https://maps.app.goo.gl/KaAZUEz4RL2y844H9
뷰는 뻥 뚫린 도로 뷰였어요.
침대도 퀸 타입으로 두 개가 있어서 편하게 쓸 수 있었고
방 크기도 캐리어 26, 28인치 두 개를 펼쳐놓기에 넉넉했어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외의 다른 어메니티는 없고 수건은 넉넉하게 제공됐어요.
적당히 묵기 좋은 가성비 숙소였네요!ㅎㅎ
체크인을 마치고 첫날은 이동의 피로도 풀 겸 간단히 저녁만 먹고 쉬기로 했어요.
미국 3대 버거 중 하나라는 인앤아웃 버거를 먹고 월마트에서 간단한 간식만 사서 숙소로 복귀했습니다!
(저는 해외만 가면 현지 마트, 시장 구경이 그렇게 재밌더라구요 😁)
조식
투숙객에게는 무료로 조식이 제공되는데요,
딱 미국식 조식답게 과일, 스크램블 에그, 시리얼, 빵, 요거트 등이 제공됐어요.
팬케이크 구워주는 기계도 있었는데 바로 구워져서 그런지 맛있더라구요!
잼이랑 크림치즈와 함께 달달한 아침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
그리고 로비에는 24시간 제공되는 커피와 차가 있어요.
일반커피, 디카페인커피 둘 다 있어서 왔다 갔다 하면서 몇 번 마셨네요.
얼음 정수기도 있어서 아이스로도 마실 수 있었어요!
꽤 만족했던 피닉스 숙소 후기였어요.
이제 시차 적응도 끝냈고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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